칠곡서 복고풍 의상 입고 거리행진 '이색 수료식'…소상공인 교육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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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이 번창했던 70·80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교육 수료식에 복고풍 의상을 입은 교육생들이 거리 행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교육생들은 수료식 후 골목 홍보를 위해 80년대 복고풍 의상을 입고 시가행진을 펼치며 스토리텔링에 나섰다.
칠곡군은 마을 주민과 교육생 의견을 반영해 원도심이 찬란했던 시절로 돌아가자는 의미가 담긴 '인문학거리 찬란한 귀환' 등의 네이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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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이 번창했던 70·80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교육 수료식에 복고풍 의상을 입은 교육생들이 거리 행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9일 경북 칠곡군에 따르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 교육 수강생 20명이 왜관읍 소상공인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상인 역량 강화,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포함된 1.5번길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 네이밍'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수료식 후 골목 홍보를 위해 80년대 복고풍 의상을 입고 시가행진을 펼치며 스토리텔링에 나섰다.
칠곡군은 마을 주민과 교육생 의견을 반영해 원도심이 찬란했던 시절로 돌아가자는 의미가 담긴 '인문학거리 찬란한 귀환' 등의 네이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스토리가 가장 강력한 힘이자 무기"라며 "마을의 고유한 스토리를 접목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왜관읍 소상공인교육은 ▲상인학교 ▲스토리텔링, 브랜드 네이밍 도출 ▲SNS활용 홍보 및 스마트 스토어 개설 방법 등의 순으로 9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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