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관악산 산불 인명피해 없이 진화 완료…뒷불 감시중

최대호 기자 2022. 11. 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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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5시21분께 경기 과천시 과천동 관악산(관문동 산2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명피해 없이 약 3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약 3시간만에 주불 등에 대한 진화를 마친 뒤 혹여나 있을 재발화를 우려해 뒷불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방·산림당국은 약 263명의 인력(소방 47명·과천시 154명·산림청 42명·경찰 20명)과 39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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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샘 우측 4부능선 일원 임야 1980㎡ 소실
관악산 산불.(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과천=뉴스1) 최대호 기자 = 8일 오후 5시21분께 경기 과천시 과천동 관악산(관문동 산2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명피해 없이 약 3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약 3시간만에 주불 등에 대한 진화를 마친 뒤 혹여나 있을 재발화를 우려해 뒷불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이 주불 진화를 마친 것으로 판단한 시각은 같은 날 오후 7시40분이며, 소방당국이 초진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한 시각은 오후 8시38분이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용마샘 우측 4부능선 일원 임야 1980㎡가 소실(소방당국 추정)됐다.

소방·산림당국은 약 263명의 인력(소방 47명·과천시 154명·산림청 42명·경찰 20명)과 39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뒷불 감시 활동을 마무리하는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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