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중간선거 속 사흘째 상승...테슬라는 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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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중간 선거 날인 8일(이하 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중간선거 불패 신화 속에 4일 이후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째 오름세다.
중간선거가 있는 해에는 뉴욕 주식시장이 연말 상승세로 마감하고, 1년 뒤에도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간선거 불패신화 속 3대 지수, 사흘째 상승 CNBC에 따르면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이날 일제히 오름세를 타며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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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중간 선거 날인 8일(이하 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중간선거 불패 신화 속에 4일 이후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째 오름세다. 중간선거가 있는 해에는 뉴욕 주식시장이 연말 상승세로 마감하고, 1년 뒤에도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테슬라는 리콜 악재 속에 3% 더 떨어졌다. 전날 지지선인 200달러가 무너지면서 기술적으로 취약해졌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테슬라 주가가 속절없이 무너졌다.
대형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비 333.83p(1.02%) 오른 3만3160.83으로 마감했다.
기술주와 대형우량주가 골고루 포함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1.68p(0.56%) 상승한 3828.11,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51.68p(0.49%) 뛴 1만616.20으로 거래를 마쳤다.
해치어스는 상원 선거 결과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변수라고 지목했다.
특히 민주당이 예상을 깨고 상·하 양원 모두를 장악하면 주식시장이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민주당이 백악관과 의회 모두를 장악하게 되면 법인세율 추가 인상, 기술 공룡 추가 규제 같은 입법조처들이 줄을 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양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FTX가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 붕괴'에 대응해 합병하기로 합의하면서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3% 폭락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1만7300.80달러까지 추락해 2020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미끄러졌다.
차량공유업체 리프트는 기대 이하의 분기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23% 폭락했다.
순익은 월스트리트 전망을 웃돌았지만 사용자 수, 매출 모두 기대에 크게 못 미쳐 주가가 폭락했다.
특히 1일 실적발표에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가입자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난 경쟁사 우버에 밀려 차량공유업계에서 영향력이 급감할 것이란 우려가 높아졌다.
리프트는 전일비 3.24달러(22.91%) 폭락한 10.90달러로 주저 앉았다.
최고급 모델인 세단 모델S,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 4만여대를 리콜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
전날 지지선 200달러가 무너지면서 추가 하락이 예상됐던 테슬라는 리콜 악재가 더해지면서 5.78달러(2.93%) 급락한 191.30달러로 마감했다.
전날 5% 넘게 폭락한 테슬라의 1차 지지선은 180달러다.
시가총액 1위 업체 애플은 이날 상승세를 타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0.58달러(0.42%) 오른 139.50달러로 장을 마쳐 아이폰 최대 생산기지인 중국 정저우 공장 봉쇄에 따른 생산차질 우려를 떨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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