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EPL 역대 최다 출전 시간 1위에 등극...'무려 3만 4,059분'

곽힘찬 2022. 11. 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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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가장 많은 시간을 뛴 선수로 등극했다.

'스카이스포츠', 'BBC' 축구 분석가 '스탯만 데이브'는 8일(한국시간) "데 헤아는 벤 포스터를 제치고 EPL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뛴 선수다"라고 전했다.

데 헤아는 EPL의 살아있는 레전드다.

데 헤아는 무려 3만 5천 39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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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가장 많은 시간을 뛴 선수로 등극했다.

'스카이스포츠', 'BBC' 축구 분석가 '스탯만 데이브'는 8일(한국시간) "데 헤아는 벤 포스터를 제치고 EPL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뛴 선수다"라고 전했다.

데 헤아는 EPL의 살아있는 레전드다. 지난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뒤 지금까지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무려 12년 가까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었고 맨유의 상승세와 내리막길 과정을 모두 지켜봤다.

데 헤아의 그림자에 가려 맨유를 떠난 후보 골키퍼들도 상당수가 된다. 오는 2023년 여름 맨유와 데 헤아의 계약이 끝난다. 아직 재계약에 대한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워낙 오랫동안 뛴 만큼 뛴 시간도 엄청나다. 데 헤아는 무려 3만 5천 39분을 뛰었다. 3만 4천 59분의 벤 포스터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3위는 3만 3천 374분의 게리 케이힐이다.

데 헤아가 EPL을 떠나지 않는 이상 데 헤아의 기록은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계약 만료는 2023년이지만 1년 연장 옵션이 존재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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