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맑은 물 확보 위해 '항공 시찰' 나서

유재형 2022. 11. 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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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9일 오후 2시 김두겸 시장이 헬기를 이용해 울산 전역을 대상으로 소규모 댐 개발 가능 지역을 항공 시찰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헬기에 탑승해 항공 시찰 후 현재 추진 중인 '맑은 물 확보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소규모 댐 개발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김두겸 시장은 "사연댐의 수위 조절로 울산 시민이 맑은 물을 마실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맑은 물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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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9일 오후 2시 김두겸 시장이 헬기를 이용해 울산 전역을 대상으로 소규모 댐 개발 가능 지역을 항공 시찰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반구대 암각화 보전을 위한 사연댐 수위 조절로 부족해진 맑은 물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김 시장은 헬기에 탑승해 항공 시찰 후 현재 추진 중인 ‘맑은 물 확보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소규모 댐 개발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시와 구미시의 갈등으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시는 자체적인 맑은 물 확보 방안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맑은 물 부족분 해소방안을 마련하고자 ‘맑은 물 확보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을 통해 맑은 물 확보 최적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 대응 논리를 개발한다는 입장이다.

김두겸 시장은 “사연댐의 수위 조절로 울산 시민이 맑은 물을 마실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맑은 물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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