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특급 빅맨, 오세근·함지훈이 보여주는 고품격 농구[SS스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센터는 승리를 만들고 가드는 관중을 모은다는 얘기가 있다.
사실 현대 농구에서는 뛰어난 가드가 승리와 관중을 모두 유도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함지훈도 그렇다.
현대모비스는 1라운드에서 5승 4패로 공동 4위에 자리했는데 15년차 빅맨 함지훈의 비중은 여전히 절대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플레이에 가장 능한 베테랑 빅맨 두 명이 소속팀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 안양 KGC는 오세근을 앞세워 8승 1패로 완벽에 가까운 1라운드를 보냈다. 오세근은 9경기에 모두 출장했고 경기당 평균 27분9초를 뛰며 13.6점 5.7리바운드 2.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숫자에서 드러나듯 다재다능하다. 중거리 슛에도 능해 상대 빅맨을 쉽게 외곽으로 유도한다. 외곽에서 단순히 점프슛만 시도하는 게 아닌 정교한 패스로 쉬운 득점도 유도한다. 스크린으로 공간을 창출하고 상대 외국인 빅맨에 맞서 기가 막힌 타이밍에 더블팀에 들어간다. 오세근의 플레이 하나하나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KGC 팀 전체가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울산 현대모비스 함지훈도 그렇다. 현대모비스는 1라운드에서 5승 4패로 공동 4위에 자리했는데 15년차 빅맨 함지훈의 비중은 여전히 절대적이다. 함지훈이 코트 위에 있을 때의 현대모비스와 코트 위에 없을 때 현대모비스는 다른 팀으로 보일 정도다. 함지훈은 현대모비스 선수 중 가장 넓은 시야와 패스 정확도를 자랑하며 경기당 3.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준엽 처제' 서희제, 반복된 언니 서희원 '임신설'에 극대노 "눈이 멀었나"
- 강남, ♥이상화 몰래 '3차 술파티'..아내 등장에 동공지진 "술 감춰"('동네친구강나미')
- 외과전문의 "블랙핑크 지수, 99.99% 표피낭종.. 빨리 병원으로"
- '아들 바보' 김성령, 대문짝만한 이민호 사진에 마냥 흐뭇
- '님좀무' 마돈나, 공포스런 얼굴…민눈썹에 이마 확장 충격근황[할리웃톡]
- '입금 후' 고현정의 위용, 20대로 역주행 세월 지운 미모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