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사망한 子친부, 이혼아닌 유부男..임신 후 알아" 충격 [어저께TV]

김수형 2022. 11. 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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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이 임신한 후 아들의 친부가 이혼남 아닌 유부남이란 사실을 알게됐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 안문숙이 함께 했다.

박원숙은 계속해서 안소영에게  아들이 아빠를 만난 적 있는지 질문, 안소영은 "홀로 미국에서 아이를 키워, 학부모 참관수업 때 아이 아빠에게 딱 한 번 와달라 연락해 그게 마지막이었다"면서  아들이 그 당시 아빠 존재를 낯설어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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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이 임신한 후 아들의 친부가 이혼남 아닌 유부남이란 사실을 알게됐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 안문숙이 함께 했다. 

이날 안소영, 안문숙이 포항에서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환영파티가 계속됐다. 이후 숙소에 도착한 네 사람.박원숙은 "나이들수록 이사가 좋아졌다"며 "이혼했으니까 이사해야했다"며 과거를 떠올리며"결정적으로 쓸쓸했던 이사, 정말 한 치 앞도 모르는게 인생, 현실에 출실하고 감사하며 살자"며 덕담을 전했다. 

계속해서 드라마 '동백꽃 필무렵' 촬영지로 향했다.  안문숙이 열혈 시청자로 특히 이 곳에 오고 싶었다고.특히 비하인드 스토리로 박원숙이 출연제의를 받았다고 했다.  박원숙은  "대본 받았다 포항까지 왔다갔다 힘들었다"며 불발될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공효진 역할 섭외였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안문숙은 "미혼모였던 여자주인공. 안소영과 비슷해. 언니가 주인공이다"며 여행을 즐겼다.  이에 안소영은  드라마에 대해 "너무 가슴아파 내 얘기같았다, 홀로 아들을 키우는 마음 공감해 몇 번씩 이 드라마를 봤다"며 큰 위로와 공감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용식이 같은 순수한 남자 왜 없나"고 하자 박원숙은 "네가 공효진이 아닌 것"이라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박원숙은 "얘기는 잘 모르지만 스스로 잘 못했다 느낀적은 없나"고 묻자  안소영은 "싱글맘으로 아이를 낳은 것"이라 했다.

어떻게 만났는지 묻자 안소영은  "스키장에서 만나 이혼남으로 알고 만난 것, 서른 후반이라 결혼 압박도 있었다"며  짧은 연애기간 사이, 스키장에서 아이가 생겼다고 했다.  안소영은 "나와 결혼하길 원했던 사람
임신 후 유부남 사실을 알게 됐고 바로 이별했다

박원숙은 계속해서 안소영에게  아들이 아빠를 만난 적 있는지 질문, 안소영은 "홀로 미국에서 아이를 키워, 학부모 참관수업 때 아이 아빠에게 딱 한 번 와달라 연락해 그게 마지막이었다"면서  아들이 그 당시 아빠 존재를 낯설어했다고 했다. 

아들이 처음 아빠 존재를 찾았던 적은  있는지 묻자  안소영은 "초4학년때 한국에 왔을 때 혹시 아빠 만날 수 있을까 묻더라 18세 지나면 얘기나누자고 해, 난 만나고 싶지 않다고 했다"면서  "보는 것도 안 된다고 해 이미 아빠의 죽음 뒤였기 때문. 차마 아빠의 죽음을 말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재산도 하나도 지원받은 적 없다는 안소영은  "어느날 아들이 아빠 도움이 하나도 없는지 따지듯 묻더라, 왜 그렇게 바보같은 짓 했냐고 말해 할말이 없었다"며 그렇게 뒤늦게 후회했다고 했다.  

한편,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같이 삽시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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