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아들 고3때도 학교 안 가, 담임이 친엄마 아니냐고” (같이)[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11. 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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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가 아들의 담임교사에게 받은 오해를 밝혔다.

이어 혜은이는 "애 학교를 안 가봤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항상 학교 앞에서 기다렸다가 데려오고 그랬다. 학교를 가보지를 않았다. 하루는 선생님이 아들을 불러서 네 엄마 혹시 친엄마 아니니? 안 나타난다고. 고3인데도 엄마가 안 오니까"라며 아들의 담임교사에게 받은 오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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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가 아들의 담임교사에게 받은 오해를 밝혔다.

11월 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혜은이는 아들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혼모 안소영이 홀로 아들을 키우며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혜은이는 마음아파하며 눈물 흘리다가 “웃기는 이야기를 해 주겠다”며 제 이야기를 꺼내 가라앉은 분위기를 띄우려 애썼다.

이어 혜은이는 “애 학교를 안 가봤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항상 학교 앞에서 기다렸다가 데려오고 그랬다. 학교를 가보지를 않았다. 하루는 선생님이 아들을 불러서 네 엄마 혹시 친엄마 아니니? 안 나타난다고. 고3인데도 엄마가 안 오니까”라며 아들의 담임교사에게 받은 오해를 전했다.

혜은이는 “그래서 미안해, 네가 불편할까봐 안 갔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 선생님이 너무 미운 거다. 어떻게 애를 불러서 친엄마 아니냐고. 할아버지가 가니까”라며 아들에게 미안해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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