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사명대사 탄신일 맞아 호국정신 기린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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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오는 10일 사명대사의 탄신 478주년을 맞아 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4회 사명대사 호국 혼(魂) 선양 문화제'를 사명대사 유적지 공원인 무안면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행사는 사명대사의 탄신일에 고향인 무안면에서 문화제를 개최해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난극복의 위업을 이루었던 대사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문화제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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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일 사명대사 호국 혼 선양문화제 개최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오는 10일 사명대사의 탄신 478주년을 맞아 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4회 사명대사 호국 혼(魂) 선양 문화제'를 사명대사 유적지 공원인 무안면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행사는 사명대사의 탄신일에 고향인 무안면에서 문화제를 개최해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난극복의 위업을 이루었던 대사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문화제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문화제는 10일 오전 9시 성균관유도회 무안지회가 집전하는 강탄제를 시작으로 무안용호놀이 풍물의 길놀이를 식전행사로 오전 11시 무안면청년회 주관하는 기념식과 퓨전국악예술단 연(演) 공연이 이어진다.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나서
밀양시 가을철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단감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삼랑진읍 율동리 단감 농가(0.6ha)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관내 단감 재배 농가들이 수확기가 되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삼랑진읍 직원 15여 명 등이 단감 수확을 포함 과수원 일대 환경정비 활동에도 힘을 모았다.
농가주는 매년 수확기에는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일손을 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힘을 보태어줘 단감 수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탓에 영농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참나물 재배 농가의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한 일손돕기 봉사활동도 이뤄졌다.
일손돕기에 나선 내일동 직원들은 기계작업이 어렵고 인력의존도가 높은 작업장을 찾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시켰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됐는데, 직원들의 참여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가 농촌을 살리는 큰 힘이라 믿고, 일손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복지관에 나눔장터 판매 수익금 기부
밀양시는 관내 장애인분들의 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해 '장애인과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가곡동 장애인복지관에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0월15일 삼문동 주민자치회가 개최한 '삼문동 코스모스길 가을 소풍 행사' 시 나눔장터를 운영한 판매 수익금으로 추운 겨울 장애인들이 마주하는 세상이 더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은 것이다.
추정숙 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에 베풀어주신 따뜻한 격려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주민자치회는 어려운 시기를 꿋꿋하게 이겨낸 장애인들이 나눔과 사랑이 만연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동행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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