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미 규제 피해 저성능 반도체 중국 공급

오정인 기자 2022. 11. 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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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미 정부의 수출규제를 피하기 위해 중국 수출을 위한 저사양 제품을 따로 개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중국 기업에 납품하던 그래픽처리장치 A100 모델을 A800으로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엔비디아는 "A800은 미국의 수출규제 기준을 넘어서지 않는 모델"이라며 "별도 조작을 통해 성능을 개선할 수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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