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근길 짙은 안개…낮 17~20도 '하늘 맑음'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9일 수요일 전북지역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까지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껴 출근길 차량 조심운전이 요구된다.

또 낮 동안에는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안개로 인해 항공기(군산 공항)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커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0~6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어제보다 1도께 높겠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군산·진안 17도, 전주·정읍·익산·부안·임실·무주·장수 18도, 완주·순창·김제·남원·고창 19도 분포다.

대기질지수는 초미세먼지 '오전 보통-오후 나쁨', 미세먼지 '보통', 자외선 '보통', 황사 '약함', 오존 '보통' 단계다.

생활 기상(전주 기준)은 식중독지수 '관심', 천식폐질환 가능지수 '높음', 동파지수 '낮음', 대기확산지수 '낮음', 감기가능지수 '보통'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 시각은 오전 9시55분이고 만조는 오후 3시48분이다. 일출은 오전 7시4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31분이다.

내일(10일)은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3~9도, 낮 최고 19~21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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