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준우승 하면 키움도 준우승'…'리버풀 저주'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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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의 저주가 키움 히어로즈와 연결되고 있다.
지난 8일 키움 히어로즈는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 시리즈 SSG 랜더스와 6차전에서 3-4 아쉬운 패배를 하며 우승을 놓치게 됐다.
공교롭게도 리버풀이 준우승 한 시즌에는 키움 역시 준우승했다.
그리고 올 시즌, 리버풀은 또 맨시티라는 산을 넘지 못하고 리그 2위에 머물렀으며, 준 플레오프부터 한국 시리즈까지 올라온 키움의 영웅 군단은 SSG에 우승 영광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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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리버풀 FC의 저주가 키움 히어로즈와 연결되고 있다.
지난 8일 키움 히어로즈는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 시리즈 SSG 랜더스와 6차전에서 3-4 아쉬운 패배를 하며 우승을 놓치게 됐다.
이에 뜬금없이 '리버풀의 저주'가 생겨나 관심을 끌고 있다.
리버풀 FC는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 속한 구단으로서 지난 2019-2020시즌 리그 우승과 더불어 총 19회에 달하는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 명문 축구 구단이다.
공교롭게도 리버풀이 준우승 한 시즌에는 키움 역시 준우승했다. 두 팀의 인연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리버풀은 2013-2014 시즌 준우승했다.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는 창단 첫 한국 시리즈 진출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이후 삼성에 2승 4패 전적으로 준우승을 했다.
또 2019년에도 리버풀은 맨시티에 우승 트로피를 넘겼고, 키움은 두산에 챔피언 타이틀을 넘겼다.
그리고 올 시즌, 리버풀은 또 맨시티라는 산을 넘지 못하고 리그 2위에 머물렀으며, 준 플레오프부터 한국 시리즈까지 올라온 키움의 영웅 군단은 SSG에 우승 영광을 넘겼다.
사실 야구와 축구는 거리가 먼 스포츠다. 하지만 리버풀과 키움 두 구단의 저주 아닌 새로운 저주가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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