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9일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162톤 예정

김평석 기자 2022. 11. 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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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9일 곤지암농협 만선지점, 11일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올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올해 광주시는 71농가에서 건조벼(삼광, 추청 품종) 약 162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한 올해 벼는 내년도 1월부터 복지용 쌀로 도정해 사회취약계층 등에 공급된다.

방세환 시장은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활한 벼 매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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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9일 곤지암농협 만선지점, 11일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올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공공비축미곡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일정물량을 비축하는 벼다. 시장격리곡은 과잉생산 예상 물량이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고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입한다.

올해 광주시는 71농가에서 건조벼(삼광, 추청 품종) 약 162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시는 매입 직후 40㎏포대 기준으로 포대당 우선 3만원을 지급하고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한 올해 벼는 내년도 1월부터 복지용 쌀로 도정해 사회취약계층 등에 공급된다.

방세환 시장은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활한 벼 매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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