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헹가래 받고싶다"… 정용진 구단주, SSG 왕조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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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정용진(54) 구단주가 우승의 맛을 알았다.
SSG 우승의 일등공신은 정용진 구단주이다.
2021시즌을 앞두고 전신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SSG 랜더스를 창단한 정용진 구단주는 이후 메이저리거 추신수, 김광현 등을 영입하며 팀 전력을 보강했다.
이제 정용진 구단주와 함께 'SSG 왕조'를 꿈꿀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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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SSG 랜더스의 정용진(54) 구단주가 우승의 맛을 알았다. 이제 'SSG 왕조'를 정조준한다.
SSG는 8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PS) KS 6차전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SSG는 KS 전적 4승2패를 기록하며 KS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1위를 지키며 KBO리그 최초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머쥐었던 SSG는 역사상 가장 완벽한 통합우승을 일궈냈다.
SSG 우승의 일등공신은 정용진 구단주이다. 2021시즌을 앞두고 전신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SSG 랜더스를 창단한 정용진 구단주는 이후 메이저리거 추신수, 김광현 등을 영입하며 팀 전력을 보강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이번 KS 5차전을 앞두고 정용진 구단주는 김원형 감독의 재계약을 발표하는 승부수를 뒀다. 이로써 KS에서 패배할 경우, 김원형 감독이 SSG와 재계약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루머를 종결시켰다. 사령탑에게 불안함 대신 믿음과 신뢰를 심어준 것이다. SSG는 이후 5, 6차전을 모두 1점차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정용진 구단주는 우승 직후 세리머니에 참가해 기쁨을 만끽했다. 눈가에 눈물이 맺히며 SSG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KS 우승 트로피도 번쩍 들어올렸다. SSG랜더스필드에 모인 SSG 팬들은 정용진을 연호했다.
하이라이트는 헹가래였다. 정용진 구단주는 선수단의 헹가래를 받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자신의 SNS에 헹가래를 받는 사진을 올리며 "내년에도 이거 받고싶음, 중독됐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SSG 왕조' 건설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SSG팬들은 수많은 답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정용진 구단주는 추신수와 김광현 영입 외에도 청라 돔구장 등 야구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더불어 '랜더스 사랑꾼' 구단주가 우승 맛을 알았다. 내년 우승도 원하고 있다. 정용진 구단주의 이러한 생각과 감정은 곧 팀을 향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
2007, 2008, 2010시즌 KS 우승으로 SK 왕조를 경험했던 인천팬들. 이제 정용진 구단주와 함께 'SSG 왕조'를 꿈꿀 수 있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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