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석탄산업전사 선양 특별법 제정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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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회의원이 주최한 '석탄산업 재평가와 가치화를 위한 입법토론회'가 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위원장 황상덕)가 주관해 마련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철규 의원 등 국회의원과 이상호 태백시장·고재창 태백시의장 등 지역관계자, 전국 진폐재해자 등 300여명이 참가해 석탄산업 재평가와 산업전사 선양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방안 등에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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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태백시장 등 300명 참가
이철규 국회의원이 주최한 ‘석탄산업 재평가와 가치화를 위한 입법토론회’가 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위원장 황상덕)가 주관해 마련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철규 의원 등 국회의원과 이상호 태백시장·고재창 태백시의장 등 지역관계자, 전국 진폐재해자 등 300여명이 참가해 석탄산업 재평가와 산업전사 선양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방안 등에 논의했다.
토론은 최종근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신중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구정원 직업환경의학센터장·명준표 직업환경의학교수, 정연수 탄전문화연구소장, 최성웅 강원대 공과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가했다.
황상덕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목숨을 걸고 석탄을 생산하다 사고로 숨진 재해자와 진폐병으로 오늘도 병원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석탄산업 영웅들의 희생을 올바르게 기억해야 한다”며 “석탄산업 재평가를 위한 입법이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측은 이날 토론에 앞서 한양대 김재영 교수의 ‘석탄산업 역사문화 기록사진 및 사료 초청전시회’를 개최,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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