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골퍼 김효주·김시우 미 프로골프 대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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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강원골퍼 간판 김효주(원주출신)와 김시우(속초출신)가 나란히 대회 출전 소식을 알렸다.
김효주는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1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김효주는 지난달 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등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 LPGA 투어에서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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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강원골퍼 간판 김효주(원주출신)와 김시우(속초출신)가 나란히 대회 출전 소식을 알렸다.
김효주는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1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1월 개막한 이번 시즌 LPGA 투어는 이제 이 대회와 20일 개막하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등 2개 대회만을 남겼다. 6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전인지(28) 이후 14개 대회 연속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우승에 도전할 기회도 두 번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 대회엔 김효주 등 총 15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김효주는 지난달 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등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 LPGA 투어에서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나선다.김시우는 약혼자 오지현(25)과 ‘꿀맛 데이트’를 마치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오는 11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에서 열리는 PGA투어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에 출전한다. 현재 PGA 투어는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과 다음 주 RSM 클래식 등 올해 단 2개의 대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예비 신부’에게 우승이라는 큰 결혼 선물을 안기고 싶어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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