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체육회장 선거 3파전 물밑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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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2일 치러질 예정인 양양군체육회장 선거가 불과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물밑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 15일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실시한 군체육회는 전국지방동시선거 일정에 맞춰 초대회장 임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달 제2대 회장선거를 치른다.
한편 양양군체육회장 선거는 내달 11, 12일 후보자등록과 13일부터 선거운동을 거쳐 22일 종목단체장과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 클럽회장 등 선거인을 대상으로 투표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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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식·김태호 출마 확정
이상구 현 회장 고민 중
오는 12월 22일 치러질 예정인 양양군체육회장 선거가 불과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물밑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 15일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실시한 군체육회는 전국지방동시선거 일정에 맞춰 초대회장 임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달 제2대 회장선거를 치른다. 현재 군체육회장 출마예정자로는 이상구(67) 현 회장과 김연식(52) 전 골프협회장, 김태호(63) 전 축구협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상구 현 회장은 “지난 2년간 청소년과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등 체육회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주력해 왔다”며 “미래 체육회를 이끌 젊은 지도자의 등장 여부에 따라 출마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식 전 골프협회장은 “체육발전기금 모금 등을 통해 체육인들과 체육회 이사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는 것이 급선무”라며 “야구·골프협회장과 12년간 체육회 부회장 경험을 토대로 체육인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겠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김태호 전 축구협회장은 “체육을 통해 지역을 하나로 묶고 각종 대회유치를 통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당선되면 군체육회장으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예산에만 의지해 일하는 체육회 모습에서 탈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체육회장 선거는 내달 11, 12일 후보자등록과 13일부터 선거운동을 거쳐 22일 종목단체장과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 클럽회장 등 선거인을 대상으로 투표를 치르게 된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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