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024년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총력

이승은 2022. 11. 9.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춘천시가 2024년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 유치에 도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8일 기자들과 만나 "정원산업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춘천을 정원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2024년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 유치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도 소망하고 있다"며 "국가호수정원 추진과 연계해 춘천시 전체에 정원이라는 이미지를 입혀 도시를 가꾸는 작업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수국가정원 등 그린인프라 확대

춘천시가 2024년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 유치에 도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8일 기자들과 만나 “정원산업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춘천을 정원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2024년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 유치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도 소망하고 있다”며 “국가호수정원 추진과 연계해 춘천시 전체에 정원이라는 이미지를 입혀 도시를 가꾸는 작업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원산업박람회는 산림청이 정원산업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하는 대형 이벤트다. 올해까지 순천, 울산, 세종 일원에서 열렸다. 내년 개최지는 순천으로 확정됐다. 연간 수십만명의 방문객이 몰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지역 농가와 기업 등에 산업 박람회 참가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춘천시 역시 오는 2025년 운영을 목표로 상중도 일원에 건립되는 ‘정원소재 실용화센터’ 등을 내세워 입지적 여건이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최근 춘천지역 댐 친환경 활용 용역을 통해 의암댐 권역에는 호수국가정원을, 상중도와 도포서원에는 거점정원을 만들어 붕어섬, 위도까지 단계별로 그린인프라를 확대하는 여가관광산업 육성전략도 마련하고 있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육 시장은 “춘천 시민 의식수준이라면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은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