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산불 피해지 750㏊ 조림 연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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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조림사업이 연내 마무리된다.
강릉시는 지난 2019년 4월에 발생한 옥계면 도직리, 주수리, 남양리 일대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단계적 조림사업을 올해 하반기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옥계면에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대해 조림을 전개,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산림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집중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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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낙엽송 등 155만 주 식재
자연복원·생활권 긴급벌채 병행
강릉 옥계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조림사업이 연내 마무리된다.
강릉시는 지난 2019년 4월에 발생한 옥계면 도직리, 주수리, 남양리 일대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단계적 조림사업을 올해 하반기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총 피해규모 750㏊를 새로 조림하기 위해 사업비 91억3300만원을 들여 2019년 50㏊, 2020년 457㏊, 2021년 184㏊를 복구했다.
또 시는 올해 잔여 59㏊를 조림해 옥계지역의 산불 지역을 울창한 산림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림에는 소나무와 자작나무, 낙엽송 등 155만 그루를 심었으며 오는 2025년까지 풀베기와 덩굴제거 등 조림지 사후관리에 들어간다.
이와함께 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옥계면과 성산면 송암리 일대 산불 피해지역 1019㏊에 대한 긴급벌채 및 복원에 나선다.
시는 사업비 35억여원을 들여 산불 피해 지역 중 생활권과 인접한 73.5㏊(옥계 72㏊, 성산 1.5㏊)에 대해 이달부터 긴급 벌채한다.
또 피해지역에 대해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복원(자연복원 421㏊, 조림복원 598㏊)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옥계면에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대해 조림을 전개,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산림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집중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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