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무실점 승리' 나폴리의 수비 중심 김민재, 7.2점 높은 평가...팀은 2-0 완승+리그 10연승

정승우 2022. 11. 9.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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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나폴리는 9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2022-2023시즌 세리에A' 14라운드 엠폴리 FC와 맞대결을 펼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도 무실점 승리를 거둔 나폴리의 수비진, 그 중심에는 김민재가 있었다.

한편 이 경기 승리로 리그 10연승 행진을 달리게 된 나폴리는 승점 38점을 만들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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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이번에도 SSC 나폴리의 무실점 승리를 이끈 김민재(26, 나폴리)

SSC 나폴리는 9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2022-2023시즌 세리에A' 14라운드 엠폴리 FC와 맞대결을 펼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도 무실점 승리를 거둔 나폴리의 수비진, 그 중심에는 김민재가 있었다.

경기 종료 후 평점 전문 사이트 '폿몹(Fotmob)'은 김민재에게 평점 7.2점의 높은 평가를 매겼다.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88%의 패스 성공률을 비롯해 블록 1회, 클리어링 3회, 볼 리커버리 7회를 기록하며 막강한 수비력을 다시 한 번 뽐냈다.

그뿐만 아니라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11회, 중장거리 패스 성공률 83%(10/12)를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경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교체로 투입돼 선제골과 팀의 2번째 득점을 도운 이르빙 로사노다. 로사노는 이 경기 팽팽한 0-0 흐름을 유지하던 후반 19분 자코모 라스파도리와 교체로 투입됐다.

로사노는 후반 23분 빅터 오시멘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실수 없이 득점으로 연결했고 후반 43분에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득점을 만든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리기도 했다.

한편 이 경기 승리로 리그 10연승 행진을 달리게 된 나폴리는 승점 38점을 만들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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