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은 잊지 않았다 “팬들의 뜨거운 육성 응원, 우리에게 정말 큰 힘이 됐다” [SSG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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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응원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됐다."SSG 랜더스가 2022 KBO리그 주인공이 되었다.
SSG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4-3 승리를 챙겼다.
시리즈 4승 2패로, SSG는 키움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가져왔다.
최정은 한국시리즈 6경기에서 타율 0.476(21타수 10안타) 2홈런 9타점 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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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응원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됐다.”
SSG 랜더스가 2022 KBO리그 주인공이 되었다. SSG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4-3 승리를 챙겼다. 시리즈 4승 2패로, SSG는 키움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가져왔다.
이번 한국시리즈 MVP는 김강민이다. 하지만 김강민 못지않은 활약을 펼친 선수가 있다. 바로 최정이다. 최정은 한국시리즈 6경기에서 타율 0.476(21타수 10안타) 2홈런 9타점 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전 경기 안타 행진으로 최정 다운 활약을 보여줬다.
최정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통산 포스트시즌 최다 사사구 신기록을 세웠고, 또 타이론 우즈와 함께 한국시리즈 역대 최다 홈런 공동 1위에 등극했다.
SSG는 전신인 SK 와이번스에서 4차례 KS 우승(2007, 2008, 2010, 2018년)을 거둔데 이어 이번이 5번째 KS 우승인데, 최정은 모두 우승을 경험하는 기쁨을 맛본다.
경기 후 만난 최정은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했다. 구단에서도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 지원도 많이 해줬다.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운을 뗐다.
SSG는 KBO 출범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썼다. 그 기세를 한국시리즈까지 이어 왔다. 1차전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지만 2, 3차전을 가져온 뒤 4차전 패배 후 5, 6차전을 연이어 가져왔다.
최정은 “어느 때보다 우승을 해야 될 시기였는데, 살려서 기분이 좋다”라고 웃었다.
6차전 경기 전 김원형 SSG 감독은 “5차전 8회 나온 최정의 홈런이 큰 힘이 되었다. 이로 인해 9회 역전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추격의 투런포를 쳤던 최정을 칭찬했다.
이에 최정은 “조금이나마 점수 차를 좁히면서 우리도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했다.
SSG는 지난해 재창단 이후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정은 “정말 야구로 보답하고 싶었다. SK 시절 때보다 더 감격스러운 우승인 것 같다”라며 “팬분들이 1차전부터 육성으로 응원을 해주셔서 정말 힘이 됐다. 긴장을 많이 했음에도 힘을 낼 수 있었다. 덕분에 마무리도 잘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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