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장애인 수험생에 콜택시 우선 배차

이청아 기자 2022. 11. 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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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장애인 수험생들에게 장애인 콜택시를 우선 배차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3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들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고사장에 도착해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한 정책"이라고 했다.

현재 공단은 버스 3대를 포함해 634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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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공단 “귀가 서비스도 신청 가능”

서울시설공단은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장애인 수험생들에게 장애인 콜택시를 우선 배차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3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들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보행상 심각한 장애가 있는 것으로 서울장애인콜택시에 사전 등록된 이들이 대상이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고사장에 도착해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한 정책”이라고 했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구까지 이동하는 건 물론이고, 시험을 마친 후 귀가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8일부터 전화(1588-4388, 02-2024-4200)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당일 이용 신청할 경우 우선 배차할 계획이다. 현재 공단은 버스 3대를 포함해 634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보행상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 등이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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