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장애인 수험생에 콜택시 우선 배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장애인 수험생들에게 장애인 콜택시를 우선 배차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3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들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고사장에 도착해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한 정책"이라고 했다.
현재 공단은 버스 3대를 포함해 634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장애인 수험생들에게 장애인 콜택시를 우선 배차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3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들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보행상 심각한 장애가 있는 것으로 서울장애인콜택시에 사전 등록된 이들이 대상이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고사장에 도착해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한 정책”이라고 했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구까지 이동하는 건 물론이고, 시험을 마친 후 귀가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8일부터 전화(1588-4388, 02-2024-4200)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당일 이용 신청할 경우 우선 배차할 계획이다. 현재 공단은 버스 3대를 포함해 634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보행상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 등이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野,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시동 건다
- 경찰청장실 등 55곳 압수수색… 윤희근-김광호 휴대전화 압수
- 북한 도발, 세 가지가 달라졌다[중립기어 라이브]
- “사람들 죽어… 재난문자 필요” 다산콜 민원에 서울시 “차량 우회를” 교통안내 문자만 보내
- 공정-참신 내세운 6개월… ‘윤석열표 국정목표-성과’가 안보인다
- [인터뷰]“대형재난 트라우마 30년이상 지속… 심리적 개입 서둘러야”
- 이태원 참사 국감중… 김은혜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
- 대통령실 “종부세 14억 상향 법개정, 야당 반대로 납세 대상 10만명 늘어”
- [르포]태국 상점 간판에 한글로 ‘유기농 대마초’… 한국인 관광객 유혹
- 美 ‘경제 심판 vs 트럼프 심판’ 오늘 오후 윤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