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한경기서 10명 퇴장 시킨 심판
김정훈 기자 2022. 11. 9.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컵대회 결승전에서 10명이 무더기로 퇴장당했다.
이날 경기를 담당한 주심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심판으로 나선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텔로 주심은 아르헨티나 1부 리그 118경기에 출장해 옐로카드(경고) 612개, 레드카드 45개를 꺼내 들었다. 한 경기에서 1장 이상의 레드카드를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고 보도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르헨 컵대회 결승 무더기 퇴장
담당 주심 카타르 월드컵 심판 예정
담당 주심 카타르 월드컵 심판 예정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컵대회 결승전에서 10명이 무더기로 퇴장당했다. 이날 경기를 담당한 주심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심판으로 나선다.
보카 주니어스와 라싱 클럽이 7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비야 메르세데스에서 열린 트로페오 데 캄페오네스(트로피 오브 챔피언스) 결승에서 맞붙었다. ‘축구의 신’ 마라도나(1960∼2020)가 4시즌 뛰었던 보카 주니어스는 아르헨티나 1부 리그에서 35차례 우승한 명문 팀이다.
1-1로 맞선 연장 후반 13분 라싱의 알카라스가 결승골을 넣었다. 알카라스는 보카 주니어스 응원단 앞에서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보카 주니어스 선수들이 알카라스를 둘러싸고 귀를 잡아당기고 공을 던졌다. 라싱 선수들도 몰려와 몸싸움을 벌였다. 파쿤도 텔로 주심은 보카 주니어스 벤치 선수 2명을 포함해 5명에게 레드카드(퇴장)를 꺼내들었다. 이때 알카라스 등 라싱 선수 2명도 퇴장당했다.
텔로 주심은 몸싸움이 벌어지기 전인 연장 전반에 보카 주니어스 선수 2명과 라싱 선수 1명을 이미 퇴장시켰다. 보카 주니어스 선수 7명, 라싱 선수 3명 등 모두 10명이 레드카드를 받았다. 영국 매체 BBC는 “아르헨티나 리그 규정상 한 팀에 7명 미만의 선수가 남으면 경기를 계속할 수 없다”고 전했다. 경기는 라싱의 2-1 승리로 끝났다.
201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텔로 주심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심판으로 나설 예정이다. 어느 경기 심판으로 뛸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텔로 주심은 아르헨티나 1부 리그 118경기에 출장해 옐로카드(경고) 612개, 레드카드 45개를 꺼내 들었다. 한 경기에서 1장 이상의 레드카드를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고 보도했다.
보카 주니어스와 라싱 클럽이 7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비야 메르세데스에서 열린 트로페오 데 캄페오네스(트로피 오브 챔피언스) 결승에서 맞붙었다. ‘축구의 신’ 마라도나(1960∼2020)가 4시즌 뛰었던 보카 주니어스는 아르헨티나 1부 리그에서 35차례 우승한 명문 팀이다.
1-1로 맞선 연장 후반 13분 라싱의 알카라스가 결승골을 넣었다. 알카라스는 보카 주니어스 응원단 앞에서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보카 주니어스 선수들이 알카라스를 둘러싸고 귀를 잡아당기고 공을 던졌다. 라싱 선수들도 몰려와 몸싸움을 벌였다. 파쿤도 텔로 주심은 보카 주니어스 벤치 선수 2명을 포함해 5명에게 레드카드(퇴장)를 꺼내들었다. 이때 알카라스 등 라싱 선수 2명도 퇴장당했다.
텔로 주심은 몸싸움이 벌어지기 전인 연장 전반에 보카 주니어스 선수 2명과 라싱 선수 1명을 이미 퇴장시켰다. 보카 주니어스 선수 7명, 라싱 선수 3명 등 모두 10명이 레드카드를 받았다. 영국 매체 BBC는 “아르헨티나 리그 규정상 한 팀에 7명 미만의 선수가 남으면 경기를 계속할 수 없다”고 전했다. 경기는 라싱의 2-1 승리로 끝났다.
201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텔로 주심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심판으로 나설 예정이다. 어느 경기 심판으로 뛸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텔로 주심은 아르헨티나 1부 리그 118경기에 출장해 옐로카드(경고) 612개, 레드카드 45개를 꺼내 들었다. 한 경기에서 1장 이상의 레드카드를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고 보도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檢, 정진상 집 압수수색…국회 민주당대표 비서실도 시도
- 민주·정의, 오후 이태원 참사 국조 요구서 제출…與 불참
- 軍 “북한 NLL 이남 미사일은 지대지 SA-5…러시아도 유사 미사일 사용”
- 공정-참신 내세운 6개월… ‘윤석열표 국정목표-성과’가 안보인다
- [르포]태국 상점 간판에 한글로 ‘유기농 대마초’… 한국인 관광객 유혹
- EU대사 “김의겸, 北관련 내 발언 왜곡해 유감”…무슨 말 했길래
- 이태원 참사 국감중… 김은혜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
- 美 ‘경제 심판 vs 트럼프 심판’ 오늘 오후 윤곽
- 머스크의 트위터 유료화 계획, 그 흥미로운 논쟁 포인트[딥다이브]
- 코로나19 4주째 증가세…중대본 “겨울철 재유행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