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다나와, 승자조 첫날 저조한 '14위' 마무리[PGC 2022]

김지윤 2022. 11. 9.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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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마저 무너졌다.

승자조 첫날 매치가 계속될수록 흐름이 끊긴 다나와는 14위란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미라마에서 열린 4매치, 다나와는 시작부터 BBL에 두 명을 내주며 발목을 잡혔다.

마지막 5매치, 동쪽으로 자기장이 튀면서 다나와는 불리한 위치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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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다나와마저 무너졌다. 승자조 첫날 매치가 계속될수록 흐름이 끊긴 다나와는 14위란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다나와는 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시 센터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 승자 브래킷 1일 차 최종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같이 진출한 광동은 다나와보다 한 단계 앞선 13위로 마무리했다.

미라마에서 열린 4매치, 다나와는 시작부터 BBL에 두 명을 내주며 발목을 잡혔다. 최초 자기장은 중앙에 위치했다. 시작부터 전력을 잃은 다나와는 결국 첫 탈락 팀을 피하지 못했다. 초반 흐름을 가져갔던 다나와는 킬을 가져가지 못하고 다른 팀의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최종 4팀에는 다른 한국 팀인 광동이 YAHO, TWIS, 나비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광동은 이전 교전에서 크게 전력을 잃고 TOP 4에 합류해 가장 먼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4매치의 주인공은 3매치에 이어 연속 치킨에 성공한 나비의 품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5매치, 동쪽으로 자기장이 튀면서 다나와는 불리한 위치에서 출발했다. 다수의 팀들은 초반 킬 교환없이 인 서클과 자리 싸움에 집중했고 다나와는 일찍 차량을 통해 이동했다. 하지만 다나와는 차량 전복사고를 맞았고 TYL의 포위망에 걸려들었다. 결국 아무 힘도 쓰지 못한 채 연이어 첫 번째 탈락 팀이 된 다나와는 하위권 성적을 거뒀다.

최종 4팀은 상위권의 싸움이었다. 나비, DAY, eU, 17게이밍이 이름을 올렸고 eU가 가장 먼저 탈락했다. 이어 나비는 유일한 변수마저 차단하면서 17게이밍을 눌렀고 깔끔하게 DAY까지 잡아내며 ‘3연속 치킨’이란 기록을 세웠다.

승자조 첫째 날 1일차 최종 결과, 1위는 막강한 3연속 치킨의 주인공 나비(71점)가 가져갔다. 이어 중국 팀인 17게이밍이 50점으로 2위, YAHO는 38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자존심인 CES(36점)는 4위로 바짝 추격 중이고, eU(35점), DAY(33점)가 뒤를 이었다.


제공|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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