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건축 인력들 집수리 ‘뚝딱뚝딱’

송은아 2022. 11. 9.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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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청년 건축 인력에게 집수리·인테리어 등을 의뢰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우주관'을 개설했다.

8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우주관은 영등포청년건축학교에서 통합주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그 결과 지난해 건축학교 교육 수료생으로 이뤄진 청년기업 뚝딱수리협동조합이 설립됐고 올해는 집수리·인테리어 법인인 세컨드라이프가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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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우주관’ 플랫폼 개설

서울 영등포구는 청년 건축 인력에게 집수리·인테리어 등을 의뢰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우주관’을 개설했다.

8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우주관은 영등포청년건축학교에서 통합주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우주관을 통해 지역에는 양질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 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다.

구는 건축학교를 통해 건축 분야 청년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건축학교 교육 수료생으로 이뤄진 청년기업 뚝딱수리협동조합이 설립됐고 올해는 집수리·인테리어 법인인 세컨드라이프가 창업했다.

두 기업은 앞으로 우주관을 통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주관 홈페이지에서는 간편 수리 예약, 집수리·인테리어 문의 등을 할 수 있다. 간편 수리 예약을 이용하면 집 방문 없이 도배, 장판, 인테리어 등의 견적을 받고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집수리·인테리어 문의를 통해서는 건축 분야에 대해 궁금한 점을 상담받을 수 있다.

구와 건축학교는 앞으로 소독, 방역, 정리·수납 등 홈케어 분야와 리·업사이클링 친환경 분야까지 우주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취·창업 멘토링도 준비 중이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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