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3년도 예산 5조3541억원 역대 최대

강승훈 2022. 11. 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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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예산을 5조3541억원으로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대비 5571억원(11.6%)이 증액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부문별 주요 세출은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300억원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499억원 △미래를 여는 디지털 생태교육 1133억원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3512억원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92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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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예산을 5조3541억원으로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대비 5571억원(11.6%)이 증액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세입 부문은 중앙정부 이전 4조2069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 9692억원, 기타 1780억원 등이다. 다음달 16일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부문별 주요 세출은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300억원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499억원 △미래를 여는 디지털 생태교육 1133억원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3512억원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92억원 등이다. 이는 전체 본예산의 10.3% 규모를 차지한다.

또 역점사업·과제 실행으로 학생 맞춤 기초학력보장 106억원, 디지털 생태 리터러시 강화 8억원, 학습코칭단 1000명 운영 55억원 등이 투입된다. 아울러 학교 노후 환경 개선으로 LED·석면·냉난방 교체 2456억원, 내진보강 및 외벽개선 538억원, 다목적강당 및 급식시설 현대화 891억원, 화장실·창호·옥상방수 공사 891억원을 반영했다.

같은 출발선과 차별없는 교육을 위한 무상·복지 지원비로 6052억원이 활용된다. 이외 경직성 경비 편성을 위해 인건비 2조5847억 원, 교육행정 일반경비 632억원, 기관운영 등 2874억원이 쓰여진다. 유석형 정책기획조정관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기초 학력 향상과 사회·정서 회복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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