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3년 최고명장 2명 선정

강승우 2022. 11. 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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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올해 김해시 최고명장으로 목칠공예 부문 장용호 명장, 전통 농식품가공 부문 최석용 명장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을 갖춘 우수 숙련기술자를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제5호 최고명장 장용호(59)씨는 18년 동안 목공예에 종사하면서 전통 옻칠 제작 기술, 전통 각자 기술 등을 접목해 김해 공예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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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올해 김해시 최고명장으로 목칠공예 부문 장용호 명장, 전통 농식품가공 부문 최석용 명장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을 갖춘 우수 숙련기술자를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김해시 최고명장으로 선정된 목칠공예 부문 장용호 명장, 전통 농식품가공 부문 최석용 명장(사진 왼쪽부터). 김해시 제공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명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제5호 최고명장 장용호(59)씨는 18년 동안 목공예에 종사하면서 전통 옻칠 제작 기술, 전통 각자 기술 등을 접목해 김해 공예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6호 최고명장 최석용(60)씨는 16년간 김해 특산품 산딸기로 식초를 제조하는 기술로 전통식품가공 산업 육성과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두 명장에게는 인증서, 인증패 수여와 함께 연구장려금 600만원을 지급한다.

홍태용 시장은 “우수 기술력으로 시 발전을 위해 산업현장을 뒷받침해 온 숙련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김해시 숙련기술인의 자긍심과 품격을 널리 알리고 후진양성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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