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2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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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한국광고홍보학회에서 매년 전국 지자체 대상 정책홍보와 캠페인 등 공공 홍보(PR)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공공PR대상을 접수했다.
부산시는 부산 자부심 고취 프로젝트 '부산바이브' 캠페인이 2021-2022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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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한국광고홍보학회에서 매년 전국 지자체 대상 정책홍보와 캠페인 등 공공 홍보(PR)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공공PR대상을 접수했다.
대상을 받은 ‘부산바이브’ 캠페인은 ‘부산이 자부심이 되다’라는 핵심 메시지로 부산의 사람과 장소, 음식, 문화 등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요소를 아카이빙(특정 기간 필요한 기록을 파일로 저장 매체에 보관해 두는 것) 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부산시의 슬로건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도한 것이다.
심사단은 전국 최초로 시도한 ‘부산바이브’ 캠페인의 기획과 추진 전략이 논리적이며, 도시에 대한 시민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상호 소통하며 이끌어냈다는 점과 지역의 자긍심과 특수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은 부산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확산한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부산의 자부심이 될 부산사람을 뽑는 ‘갓생림픽’을 추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부산시민 153명을 발굴했다. ‘갓생림픽’은 예선전을 마치고, 전날부터 본선에 돌입했다. 본선 진출자 중 금, 은, 동메달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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