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열 서울시의원, 남산 예장공원 곤돌라 사업 적극 추진으로 활성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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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구로1)은 지난 2일 제315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6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시민 이용이 매우 저조한 남산 예장공원에 대해 곤돌라 사업을 적극적으로 재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남산 예장공원의 저조한 이용현황을 지적하고, 사업 추진 당시, 곤돌라 사업을 제외하면 예장공원의 효용성이 저하될 것을 알면서도 면밀한 검토 없이 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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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구로1)은 지난 2일 제315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6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시민 이용이 매우 저조한 남산 예장공원에 대해 곤돌라 사업을 적극적으로 재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남산 예장공원은 당초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공원·주차장 조성 및 곤돌라 사업이 계획됐으나, 2016년 당시 ‘한양도성 유네스코 등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환경단체의 반대로 곤돌라 사업이 중단되면서 공원과 주차장 중심으로 지난 6월 개장됐다.
서 의원은 남산 예장공원의 저조한 이용현황을 지적하고, 사업 추진 당시, 곤돌라 사업을 제외하면 예장공원의 효용성이 저하될 것을 알면서도 면밀한 검토 없이 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여장권 균형발전본부장은 “실제로 곤돌라 시설 없이 공원과 주차장 활용만으로 예장자락을 활성화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인정하고 “타당성 평가 등을 통해 곤돌라 사업의 재추진을 적극 검토해 공원 활성화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현재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는 시설관리 예산에 대해서도 손실되는 세금이 없도록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네스코 등재 전략과 환경단체 설득, 남산 케이블카 사업자와의 이해관계, 지역주민의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곤돌라 사업 추진을 최우선 대안으로 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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