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x우영, 저스트 절크 파이널 무대 심사 포기('스맨파')[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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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보아와 우영이 저스트 절크의 파이널 무대에 대한 심사를 포기했다. 이유는 너무나 경이롭기 때문이었다. 

8일 방영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는 최종회가 그려졌다. 앰비셔스, 뱅크투브라더스, 위댐보이즈, 저스트 절크의 파이널 무대가  두 번의 미션으로 이뤄졌다.

중간에는 팬들과의 만남도 이뤄져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최종편을 앞두고 각자 처음부터 끝까지를 되짚었다. 앰비셔스의 경우 각자 앰비셔스 멤버로 발탁되는 과정에서 치열했고, 하나가 되는 팀이 되고자 또 한 번 치열했다. 리더 오천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영상 편지를 쓴 어머니를 보자 울었고, 앰비셔스 멤버 전원은 가족들의 영상 편지를 받아 그저 눈물을 쏟았다.

저스트 절크는 세계 1위를 달성한 월드클래스의 커리어를 가지고도 "새로운 도전"이라며 스맨파에 당당히 지원했다. 날렵한 춤선과 말도 안 되는 칼각은 모두를 경탄하고 또 경탄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무대는 경이로웠다. 보아는 “메가크루 때 경이롭다고 했는데, 무대를 직관하니까 경이로움의 수치가 달라요. 이게 진짜 저스트절크구나, 너무 멋있었어요. 저도 감동을 깨지 않기 위해 더 이상 얘기하지 않을게요”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우영은 "죄송해요, 저는 소감 못 전하겠어요"라며 심사를 포기할 만큼 감동에 푹 젖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