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승자조 첫날 유럽-중국 강세 밀려 '11위' 출발[PGC 2022]

김지윤 2022. 11. 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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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승자조 싸움답다.

치열한 순위 싸움 속 흐름 좋던 다나와도 유럽과 중국의 힘에 밀려 중위권에 자리했다.

다나와는 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시 센터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 승자 브래킷 1일 차 중간 순위 11위에 머물렀다.

차량을 통해 중앙으로 이동한 다나와는 17게이밍, OP, 광동과 4자 구도가 만들어졌고 치열한 전투 속 17게이밍에 의해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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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역시 승자조 싸움답다. 치열한 순위 싸움 속 흐름 좋던 다나와도 유럽과 중국의 힘에 밀려 중위권에 자리했다.

다나와는 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시 센터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 승자 브래킷 1일 차 중간 순위 11위에 머물렀다. 같이 진출한 광동은 아쉬운 경기력으로 14위 하위권에서 출발했다.

에란겔에서 열린 1매치, 다나와는 북쪽으로 펼쳐진 자기장 운이 따라주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킬 교환 없이 다나와는 외곽에서 상대가 오길 기다렸다. 이어 TWIS의 전력을 무너뜨리며 다나와는 1킬을 얻고 풀 스쿼드를 유지했다. 다나와는 TYL까지 잡으면서 순식간에 흐름을 가져왔다.

다나와는 eU와 포탑을 세우며 승부를 보려고 했으나 팀원의 합이 잘 맞지 않아 전력을 대거 잃었다. 17게이밍, eU, CES와 함께 최종 4팀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 치킨을 가져가지 못했다. 6킬, 10점을 가져간 다나와를 뒤로한 채, 치킨 경쟁은 풀 스쿼드를 유지하던 17게이밍과 CES는 1 대 1 교전까지 이어졌다. 끝내 CES가 치킨을 가져가며 승자조 첫날부터 웃었다.

2매치, 또 한 번 북쪽 자기장이 형성됐다. 다나와가 절벽에 붙여서 이동을 시도했으나 역으로 TWIS에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TWIS의 수류탄 공격에 ‘헬렌’ 안강현을 제외한 3명이 쓰러졌다. 한 번의 실수로 다나와는 이전 매치와 다르게 다수의 팀들 중 가장 먼저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종 4팀에는 WC, OP, YAHO, 뉴 해피가 남았다. WC와 OP가 떨어진 상황, YAHO와 뉴 해피가 치열한 혈전을 펼쳤다. 바위 하나를 낀 채 뉴 해피와 YAHO는 킬을 서로 주고받았지만 결국 YAHO가 치킨을 뜯어냈다.

3매치, 다나와는 이번에도 자가장 운이 따라줬다. 자기장은 ‘포친키’를 낀 중앙에 형성됐다. 다나와는 킬보단 천천히 운영에 초점을 뒀다. 차량을 통해 중앙으로 이동한 다나와는 17게이밍, OP, 광동과 4자 구도가 만들어졌고 치열한 전투 속 17게이밍에 의해 정리됐다.

대부분의 팀들이 풀 스쿼드를 유지한 채 최종 4팀에 올랐다. TWIS, DAY, 나비, eU가 4자 구도가 형성됐다. 유리한 자리를 가져갔던 TWIS는 양각에 둘러쌓이면서 탈락했고 나비와 DAY 전투 중에선 나비가 교전력에서 우위에 서며 치킨을 가져가고 2위로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


제공|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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