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관악산 불 3시간여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종합)

박석희 2022. 11. 8. 2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오후 5시21분께 경기 과천시 관문동 산23 용마샘 우측 4부능선에서 불이나 면적 2000여㎡로 예상되는 산림을 태우고 3시간 여만인 오후 8시38분께 출동한 소방당국 등에 진화됐다.

이날 "관악산 중턱에 흰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지휘차·펌프차·소방차 등 장비 39대와 시청·산림청·경찰 등 산불진화대원 223명과 함께 진화에 나섰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 등을 산림청 조사감식반 등을 통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용마샘 우측 4부능선서 발생…2000여 ㎡ 소실

산불 현장.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8일 오후 5시21분께 경기 과천시 관문동 산23 용마샘 우측 4부능선에서 불이나 면적 2000여㎡로 예상되는 산림을 태우고 3시간 여만인 오후 8시38분께 출동한 소방당국 등에 진화됐다.

이날 "관악산 중턱에 흰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지휘차·펌프차·소방차 등 장비 39대와 시청·산림청·경찰 등 산불진화대원 223명과 함께 진화에 나섰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소방당국은 야간이라 헬기를 띄우지 못한 가운데 산악지대가 험악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 등을 산림청 조사감식반 등을 통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는 이날 오후 6시28분께 시민들에게 긴급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입산 자제와 안전사고 발생 주의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