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경찰청 등 압수수색 10시간 만에 종료…1만3000여점 압수(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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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가 8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 경찰, 용산구청, 소방, 서울교통공사 등 4개 기관 5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10시간 만에 종료했다.
특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보한 압수물은 1만3125점으로 윤희근 경찰청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류미진 서울경찰청 당시 상황관리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의 휴대전화 45점, 핼러윈데이 안전대책 등 문서 472점 및 PC 전자정보 1만2593점, 청사 내·외부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영상 15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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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후 7시께 청장실 포함 본청 압수수색 완료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등 휴대전화도 압수
6일 만에 또 전방위 압수수색…4개 기관 55곳
[서울=뉴시스]이소현 위용성 기자 =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가 8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 경찰, 용산구청, 소방, 서울교통공사 등 4개 기관 5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10시간 만에 종료했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 1만3000여점을 분석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특수본은 압수수색 10시간 만인 이날 오후 7시께 경찰청의 압수수색을 완료했다. 경찰청은 청장실 등 3곳이 압수수색 대상이었다.
서장실과 정보·경비과장실 등 7곳에 대한 강제 수사가 이뤄진 용산경찰서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 등 7곳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소방은 오후 2시께 수색이 종료됐다.
서울경찰청장실과 정보·경비부장실, 112상황실장실 등 16곳이 압수수색 대상이었던 서울경찰청은 오후 3시께 수색이 마무리됐다. 용산구청, 서울교통공사 압수수색도 오후 늦게 끝났다.
특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보한 압수물은 1만3125점으로 윤희근 경찰청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류미진 서울경찰청 당시 상황관리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의 휴대전화 45점, 핼러윈데이 안전대책 등 문서 472점 및 PC 전자정보 1만2593점, 청사 내·외부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영상 15점 등이다.
한편, 특수본의 이날 압수수색은 6일 만에 다시 이뤄진 것이다.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등을 위해 출범한 특수본은 지난 2일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서울경찰청장실과 용산경찰서장실은 대상에서 제외돼 경찰의 '셀프 수사'를 지적하는 우려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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