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술자리 의혹에…김대기 "가짜뉴스, 대통령 사무실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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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야권이 제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및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의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지난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제기한 의혹으로, 지난 7월19~20일 윤 대통령과 한 장관,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이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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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야권이 제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및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의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김 비서실장은 8일 밤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당 의혹을 언급하자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에서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여러 번 말했고, 어느 술집인지 위치 확인도 못 하지 않았느냐"고 강조했다.
강 의원이 '윤 대통령의 해당일 일정을 공개할 수 있느냐'고 재차 묻자 "거기 안 가셨다. 아마 사무실에 계셨던 것으로 안다. 가짜뉴스에 우리가 일정을 공개하는 게 (안 맞다)"고 답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지난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제기한 의혹으로, 지난 7월19~20일 윤 대통령과 한 장관,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이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출근길 문답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윤 대통령도 "그런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의 입에서 그런 부분에 언급이 나온다는 것 자체도 국격에 관계된 문제 아니겠나"라고 말한 바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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