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우려’ 최북단 고성 ‘삼선녀어장’ 조업 포기
정면구 2022. 11. 8. 23:53
[KBS 강릉]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 영향으로 고성군 대진어촌계 어민들이 이번 주 예정한 최북단 '삼선녀 어장' 입어를 포기했습니다.
대진어촌계는 내일(9일)부터 사흘 동안 해녀 53명과 자망어선 11척 등이 삼선녀 어장에 입어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안전이 우려된다며 이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선녀어장은 동해안 최북단 3대 어장 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지난 6월 13일 하루만 개방돼 해녀 47명 등이 1억 900여만 원의 어획고를 올렸습니다.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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