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새마을금고 직원 2명 고객 돈 횡령 혐의 구속

정상빈 2022. 11. 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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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고객들의 예금과 적금 등을 빼돌려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전 강릉 사천새마을금고 직원 2명이 구속됐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오늘(8일) 50살 장 모 씨 등 전 강릉 사천새마을금고 직원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06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객들의 예금과 적금 등 약 120억 원을 빼돌려 실적을 부풀리고, 부동산 투기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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