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SBS 사장과 식사, 방송시간 고정 따지려 했는데‥” (돌싱포맨)

유경상 2022. 11. 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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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이 SBS 사장과 식사 후일담을 전했다.

11월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는 SBS 사장과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우리가 이건 따지자고 했다. 방송시간 만은. 10시로 고정해달라고"라며 SBS 사장에 방송시간 건의를 하려고 했다고 밝혔고, 김준호는 "탁재훈 형이 새벽 3시에 가도 자신 있다고 했다"며 탁재훈이 초를 쳤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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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이 SBS 사장과 식사 후일담을 전했다.

11월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는 SBS 사장과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탁재훈은 “나 다시는 고위층이랑 밥 안 먹는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돌싱포맨’ 1년 만에 사장님과 식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임원희는 “셋 다 아부쟁이들이다”며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에 대해 말했다.

이상민은 “우리가 이건 따지자고 했다. 방송시간 만은. 10시로 고정해달라고”라며 SBS 사장에 방송시간 건의를 하려고 했다고 밝혔고, 김준호는 “탁재훈 형이 새벽 3시에 가도 자신 있다고 했다”며 탁재훈이 초를 쳤다고 폭로했다.

이상민은 “거기서 칭찬을 받았다. 탁재훈이 역시 예능인이라고. 김준호도 네가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 타사 사장님과 비교가 안 된다고 했다. KBS, MBC 사장님과 너는 바이바이다”고 몰아갔다.

탁재훈은 이상민에 대해서도 “거지같은 말을 해서 창피했다. 사장님 앞에 있는 밥 제가 먹으면 안 되겠습니까? 당신 알밥을 먹고”라며 폭로했고 김준호는 “이래서 거지 근처에 가지 말라고”라고 맞장구를 쳤다.

여기에 김준호는 탁재훈이 스트레이트를 스트레스로 잘못 말한 실수도 꼬집었다. 결국 돌싱포맨은 출연료 인상, 방송시간 고정 등 원하던 것을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고. 임원희는 “아부만 떨다가 끝났다”고 정리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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