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SBS 사장님과 식사했지만 출연료 인상 못해"…탁재훈 아부 폭로

이지현 기자 2022. 11. 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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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이 출연료 인상에 실패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샀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 등 돌싱포맨 멤버들이 최근 방송국 사장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상민은 "사장님 만났는데 출연료 인상 안됐죠, 해외 촬영 얘기에 방송시간 고정까지 아무것도 안됐다. 된 게 하나도 없다"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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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벗고 돌싱포맨' 8일 방송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돌싱포맨'이 출연료 인상에 실패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샀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 등 돌싱포맨 멤버들이 최근 방송국 사장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1년만에 (SBS) 사장님과 식사를 했다"라고 알렸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날 진짜 다들 가관이었어, 다시는 너희들과 고위층이랑 밥 안 먹어!"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이상민은 "사장님 만나면 우리 방송 시간 따지자고 그러지 않았냐"라고 했다. 앞서 멤버들은 오후 10시~11시로 방송 시간이 왔다갔다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었다.

이를 듣던 김준호는 "재훈이 형이 뭐라고 했는 줄 아냐. 새벽 3시로 가도 자신있다고 보내 달라고 했다"라면서 탁재훈의 아부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그래서 거기서 칭찬받았잖아. '탁재훈씨가 역시 예능인이야~' 하시더라"라고 거들었다.

이상민은 김준호를 향해서도 반성하라며 "타사 방송국 사장님과 비교가 안된다고 하면 어떡하냐. 넌 다른 방송은 이제 끝이야"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이상민은 "사장님 만났는데 출연료 인상 안됐죠, 해외 촬영 얘기에 방송시간 고정까지 아무것도 안됐다. 된 게 하나도 없다"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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