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2주년 ‘완전체’ 콘서트 앞둔 god 측 “부정 티켓 거래 시 예매 취소·법적 제재”

정재우 2022. 11. 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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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체' 행보를 공식화한 그룹 god 측이 연말 콘서트 부정 티켓 예매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공연 주최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오는 12월 진행되는 콘서트 '온'(2022 god CONCERT ON·포스터)이 god와 팬god(팬클럽명)의 소중한 공연인 만큼 팬 여러분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해 대처하고자 한다"며 "비정상적 또는 부정한 방법을 이용하거나 프리미엄 티켓 사이트,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정 티켓을 거래한 정황이 파악되면 사전 안내 없이 해당 좌석에 대한 예매 취소 처리가 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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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주최사 “비정상·부정한 방법 이용하거나 프리미엄 티켓 사이트·개인 SNS 통해 부정 티켓 거래 정황 파악되면 조치”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완전체’ 행보를 공식화한 그룹 god 측이 연말 콘서트 부정 티켓 예매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공연 주최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오는 12월 진행되는 콘서트 ‘온’(2022 god CONCERT ON·포스터)이 god와 팬god(팬클럽명)의 소중한 공연인 만큼 팬 여러분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해 대처하고자 한다”며 “비정상적 또는 부정한 방법을 이용하거나 프리미엄 티켓 사이트,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정 티켓을 거래한 정황이 파악되면 사전 안내 없이 해당 좌석에 대한 예매 취소 처리가 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어 “부정 티켓 거래에는 별도의 법적 제재도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정황을 발견하신 분들은 제보를 부탁드리며 부정 티켓 근절을 통해 건전한 공연문화를 함께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정 티켓 거래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온은 데뷔 23주년을 기념해 4년 만에 god 완전체가 준비한 콘서트로, 앞서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god는 내달 9∼11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치고, 24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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