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AM 라디오 시대… MBC·SBS 방송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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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AM 라디오 시대가 저물고 있다.
MBC와 SBS는 8일 0시부터 AM 라디오 송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MBC와 SBS는 이날 각각 "AM 방송국을 6개월간 운용 휴지한 뒤 송출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청취자들은 표준 FM, 주파수 95.9MHz로 대체 수신하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MBC는 1961년 12월 2일부터, SBS는 1991년 3월 20일부터 AM 라디오 방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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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AM 라디오 시대가 저물고 있다. MBC와 SBS는 8일 0시부터 AM 라디오 송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AM은 전파가 도달하는 거리가 길어 소수의 송신소로 전국을 커버할 수 있지만 품질이 낮고 유지비가 많이 든다.
MBC와 SBS는 이날 각각 “AM 방송국을 6개월간 운용 휴지한 뒤 송출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청취자들은 표준 FM, 주파수 95.9MHz로 대체 수신하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MBC는 1961년 12월 2일부터, SBS는 1991년 3월 20일부터 AM 라디오 방송을 했다. 현재는 포항·전주 MBC와 CBS 본사 및 부산, KBS 라디오 등이 AM 라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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