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커튼콜’ 강하늘, 정지소와 가짜 여행→고두심, 피흘린 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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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강하늘이 정지소와 잠시 고두심의 집을 빠져 나왔다.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는 가짜 손자를 연기하는 유재헌(강하늘 분)의 일상이 그려졌다.
집으로 돌아온 유재헌은 서윤희(정지소 분)에 "우리 큰일났다. 우리 내일 골프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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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강하늘이 정지소와 잠시 고두심의 집을 빠져 나왔다.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는 가짜 손자를 연기하는 유재헌(강하늘 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배동제(권상우 분)는 “나 여기 박세연 씨(하지원 분)랑 결혼할 사람이다”며 유재헌을 견제했다. 유재헌이 “누나 이 말이 사실이냐”고 하자, 박세연은 “아니다. 신경쓰지 말라”고 해명했다.
이에 배동제는 “북에서 넘어온 남동생? 앞으로 내가 동생처럼 잘 챙기겠다. 차나 한 잔 할까?”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유재헌은 “나 처음보지 않냐. 근데 왜 반말하냐. 우리 동네에서는 그런 예절에 답하는 법이 없다”며 “누나. 가자”라고 하며 박세연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이어 박세연에 “반말해서 미안하다. 조금 가까워보이는 게 좋을 것 같아서”라며 함께 웃는 모습을 보였다.
박세연은 유재헌에 골프를 함께 치자고 제안했다. 집으로 돌아온 유재헌은 서윤희(정지소 분)에 “우리 큰일났다. 우리 내일 골프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가 뭐냐면 나 겁나 잘 친다. 잘치는 사람이 못 치는 척 하는 게 더 어려운 거 알지? 그게 문제다”고 걱정했다.
서윤희는 “나도 좀 친다. 어렸을 때 부모님, 됐고 위험한 상황은 안 만드는 게 답이다 아프다고 해라”고 제안했다.
박세준(지승현 분)은 박세규(최대훈 분)에 “가족인지 아닌지 아직 확신할 수는 없다. 그놈이 진짜 리문성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 애타게 찾던 손자가 이런 극적인 타이밍에 등장한다? 우연이든 기적이든 이런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유재헌을 의심했다.
이어 “진짜든 가짜든 리문성이 계속 남든다고 생각해봐. 너도 불안하니까 나한테 온 거지 않냐”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박세규는 유재헌을 데리고 술자리를 가지며 “우리형은 널 의심하고 있다. 솔직하게 유전자 검사 한 번이면 해결될 거 같다”고 말했다.
위기의 유재헌은 기지를 발휘해 박세규의 머리카락을 건넸고, 박세규는 머리카락을 박세준에게 전달했다. 그렇게 진행된 유전자검사는 혈연 관계 확률 99.9%로 나오며 위기를 넘겼다.
박세연은 가족들과 팔도유람 프로젝트를 유재헌에 설명했지만, 당황한 유재헌은 서윤희와 단 둘이 여행을 가고 싶다고 전하며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밖에서 보낼 수 있게 됐다. 두 사람은 각자의 시간을 보낸 뒤 가짜 여행 사진을 만들어 자금순과 박세연을 안심 시켰다.
이후 자금순(고두심 분)은 한밤 중 피를 토한 채 어디론가 사라졌고, 놀란 박세연은 할머니를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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