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18세 여친 임신하자 폭언 퍼부은 10세 연상男 "구치소 수감"

조은애 기자 2022. 11. 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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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2'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의 사연이 소개됐다.

8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의 사연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윤은지는 18세에 학교를 자퇴한 후 방황했다.

 윤은지의 사연에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세 MC들과 게스트로 나온 배우 김성은은 "역대급 사연"이라며 할 말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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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고딩엄빠2'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고딩엄빠2'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의 사연이 소개됐다. 

8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의 사연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윤은지는 18세에 학교를 자퇴한 후 방황했다. 이 시기, 친구를 통해 10세 연상인 28세의 남자를 만나 연인 사이가 됐고, 사귄 지 100일째 됐을 때쯤 동거를 시작했다. 동거 후 얼마 안 돼 임신한 윤은지는 어머니의 반대에도 아기를 낳기로 했다. 

몇 개월 뒤 다정했던 남자친구는 "아무도 너한테 애 낳으라고 한 적 없다. 그러니까 힘들면 지금이라도 가서 애 지우라"고 하는 등 소리를 지르고 폭언을 했다. 

아이가 태어나자 남자친구의 폭력적인 행동은 더 심해졌다. 아이가 울면 물건을 던지기도 했다. 윤은지의 사연에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세 MC들과 게스트로 나온 배우 김성은은 "역대급 사연"이라며 할 말을 잃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윤은지는 아이 아빠의 현재 상황에 대해 "올해 5월 구치소에 들어갔고 아직도 나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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