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간 한국서 볼 수 없는… 개기월식·천왕성 엄폐 ‘우주쇼’

2022. 11. 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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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하늘에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달이 평소보다 검붉은 빛을 띠는 것은 태양빛 일부가 지구 대기를 통과하면서 굴절돼 달을 비추기 때문이다(왼쪽 네번째 사진). 이날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달이 다시 천왕성(〃 다섯번째 사진 흰색 원 안)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 현상도 함께 관측됐다.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함께 나타나는 '우주쇼'는 앞으로 200여년 간 한국에서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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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하늘에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달이 평소보다 검붉은 빛을 띠는 것은 태양빛 일부가 지구 대기를 통과하면서 굴절돼 달을 비추기 때문이다(왼쪽 네번째 사진). 이날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달이 다시 천왕성(〃 다섯번째 사진 흰색 원 안)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 현상도 함께 관측됐다.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함께 나타나는 ‘우주쇼’는 앞으로 200여년 간 한국에서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남제현 선임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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