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대륙컬링 선수권 동반 은메달, 남녀 컬링 대표팀 '금의 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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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범대륙컬링 선수권대회(PCCC)에서 나란히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녀 4인조 컬링 대표팀인 서울시청과 춘천시청 선수단이 8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개선했다.
남녀 컬링 대표팀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봄 열리는 세계컬링선수권 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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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제1회 범대륙컬링 선수권대회(PCCC)에서 나란히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녀 4인조 컬링 대표팀인 서울시청과 춘천시청 선수단이 8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개선했다.
남녀 컬링 대표팀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봄 열리는 세계컬링선수권 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남자 4인조 컬링 대표팀 서울시청(스킵 정병진, 서드 이정재, 세컨드 김민우, 리드 김태환)은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에서 7승 1패, 3위로 준결승에 올라 미국(팀 피터슨)을 9-6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팀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윈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캐나다(팀 구슈)에 3-11로 패했지만 대표팀 첫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여자 4인조 대표팀 춘천시청(스킵 스킵 하승연, 서드 김혜린, 세컨드 양태이, 리드 김수진)도 결승에서 '숙적' 일본(팀 후지사와)과 연장까지 가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6-8로 석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2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컬링 선수권 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한 한국 남자팀은 내년 4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BKT 타이어&OK타이어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고, 여자 대표팀은 내년 3월 스웨덴 샌드비켄에서 열리는 2023 LGT 세계 여자컬링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다.
남녀컬링 국가대표 선수 및 관계자는 8일 오후 5시 15분에 도착하는 AC063편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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