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SSG 정용진 구단주, KBO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견인

이동해 기자 2022. 11. 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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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대3으로 누르고 왕좌에 오른 순간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이 있었다.

SSG는 프로야구 출범 40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리그 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한 번도 1위를 뺏기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데 이어 한국시리즈마저 석권해 무결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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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해부터 적극 지원' 2년차 전력 구성에 331억 투자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SSG 선수들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을 헹가래 치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SSG 정용진 구단주와 김강민 및 선수들이 랜딩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SSG 정용진 구단주와 김강민 및 선수들이 랜딩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SSG 선수들이 기쁨의 포옹을 나누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SSG 선수들이 우승기를 흔들며 운동장을 돌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대3으로 누르고 왕좌에 오른 순간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이 있었다. 지난해 야구 구단주가 되겠다는 꿈으로 SK 와이번스 구단을 인수하고 SSG 랜더스를 출범시킨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다.

정용진 구단주는 경기가 끝난 뒤 그라운드에 나와 우승의 주역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고 열정적으로 응원을 펼친 SSG 팬들에게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KBO 정규리그 14개 개인상 중에 저희는 수상자가 단 한 명도 없는 팀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우리에게는 1등이 있습니다. 그게 뭔지 아세요? 인천 문학구장 홈 관중 동원력 1위! 여러분이 1위인 겁니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정 구단주는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 덕분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물론, 코리아시리즈까지 제패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여러분의 성원과 우리 선수들의 투혼, 열정, 그 모든 게 오늘의 우리를 이뤘습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SSG는 프로야구 출범 40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리그 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한 번도 1위를 뺏기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데 이어 한국시리즈마저 석권해 무결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시작부터 끝까지 1위, 우여곡절은 있었을 지언정 '행복한 고민'이 더 많았던 SSG의 해피엔딩이었다.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SSG 선수단이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며 환호하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SSG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정용진 SSG 랜더스 구단주가 허구연 KBO 총재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 받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SSG 정용진 구단주와 김강민 및 선수들이 랜딩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SSG 추신수가 4대3으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지은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말 1사 2,3루 상황 SSG 김성현이 키움 요키시를 상대로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선발 폰트가 7회초 1사 키움 이용규의 파울 타구를 유격수 박성한이 잡아내자 환호하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3회말 2사 1루 상황 SSG 라가레스의 투수앞 땅볼 때 1루주자 한유섬이 3루까지 진루 후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정용진 SSG 랜더스 구단주가 부상으로 경기를 빠졌던 한유섬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SSG 김광현과 이재원이 4대3으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김강민이 역전 끝내기 홈런을 친 뒤 SSG 랜더스 선수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2.1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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