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개진 달…개기월식 우주쇼[포토뉴스]

기자 2022. 11. 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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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과 천왕성이 달 뒤로 숨는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일어나는 우주쇼가 8일 서울 밤하늘에서 펼쳐졌다. 이날 오후 6시8분부터 부분월식이 시작됐다. 개기월식은 오후 7시16분부터 8시41분까지 진행됐다.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동안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 때문에 평소보다 어둡고 붉은 달을 볼 수 있었다.

이준헌 기자 he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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