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풍산개 논란에 고성..."얼버무리지 말고" vs "하, 참"
[앵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를 반환하면서 생긴 논란으로, 오늘(8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야당 위원과 대통령실 관계자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진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풍산개 문제와 관련해서도 답변 똑바로 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사룟값이 아깝다고 반환하겠다고 하는 겁니까?]
[김대기 / 대통령비서실장 : 제가 그렇게 말했습니까?]
[진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얼버무리지 말고 똑바로 얘기하세요!]
[김대기 / 대통령비서실장 : 제가 그렇게 말했습니까! 하 참, 제가 그렇게 말한 적 없어요. 저도 문 대통령 잘 알아요, 예?]
[이관섭 /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 다른 곳을 정해 사육·보존할 수 있다는 법률의 근거 없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 시행령을 고치는 게….]
[진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부의 의지가 없다고 보고 대통령이 국가기록물을 반환하겠다고 하는 게 파양입니까?]
[주호영 / 국회 운영위원장 : 휴식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했다가…. (왜 나한테 그래!)]
YTN [국회 운영위]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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