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사람은 같이 자봐야"..안문숙 '파격' 파자마 어땠길래?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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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과 안문숙이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 전파를 탔다.
귀여운 잠옷을 입은 안문숙은 "잠옷과 속옷은 여성스러워야해, 원래 레이스도 좋아한다"고 했고 박원숙은 "이래서 사람은 같이 자봐야 알아 같이 살아봐야한다"며 귀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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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과 안문숙이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 전파를 탔다.
이날 포항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로 한 멤버들. 포항살이 1일차 여행이 진행됐다. 낚싯배 앞에서 박원숙은 1인당 7만원이란 말에 깜짝, 4명에 28만원이란 사실에 "우리 홍보할 건데 그 돈 다 받나??"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숙소에서 하나 둘씩 방에 모여 조촐한 파티를 열기로 했다. 귀여운 잠옷을 입은 안문숙은 "잠옷과 속옷은 여성스러워야해, 원래 레이스도 좋아한다"고 했고 박원숙은 "이래서 사람은 같이 자봐야 알아 같이 살아봐야한다"며 귀여워했다.
다음날 함께 맞이하는 첫 아침이 열렸다. 안소영은 갑자기 비명을 질렀다. 알고보니 밥이 탄 것. 안문숙 이름을 크게 부르며 호통하던 안소영은 "이거 보랬더니 어디갔나"며 좌절, 안문숙은 "파 뜯으래서 뜯으러 갔다"며 놀라서 버벅댔다.
첨예한 대립이 이어진 가운데 제작진이 영상을 돌리자, 안소영이 솥밥 얘기 안했던 것이 포착, 그럼에도 안문숙은 "제가 다음부터 멀티로 생각하겠다"면서 깨갱댔다. 이에 안소영은 "흥분했다,소리질러서 너무 미안하다 앞으로 그런 일 없을 것"이라며 사과, 안문숙은 "저 놀랐다 파 뽑으래서 파 뽑았을 뿐"이라며 "비명 들리지도 않았다 그래도 밥 맛있어, 맛 없었으면 저 언니 나한테 죽었다"며 폭소했다.
이를 본 박원숙은 "두 며느리 같아, 그러면서 (서로) 알아가는 것"이라며 귀여워했다.
한편,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같이 삽시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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