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김성곤 영업이사, ‘누적 판매 6000대’ 달성

박순봉 기자 2022. 11. 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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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마산동부지점 김성곤 영업이사(사진)가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 창사 이래 5번째 기록이다.

김 이사는 1989년 현대차에 입사해 올해로 33년째가 됐다. 김 이사는 지난달 12일 6000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앞서 2018년에 5000대 판매를 달성한 지 4년 만에 1000대를 더 판매했다. 김 이사는 6000대 달성으로 포상금을 받았다. 현대차는 구체적인 포상금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김 이사는 “신입사원 시절, 한 달에 구두 한 켤레의 밑창이 닳아버릴 정도로 열심히 고객들을 방문했다”며 “그동안 제가 만나온 6000명의 고객분들과 항상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처럼, 긴 호흡으로 고객의 마음을 얻고 신뢰관계를 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이 주효했다”며 “성실함과 진실함이 저의 판매비결”이라고 했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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