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바르사'와 연결되더니 이번엔 '맨시티'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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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로 올라선 아스널.
은퇴 이후 아르테타 감독은 맨시티에 합류하여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코치 생활을 보냈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이 바르셀로나에 이어 맨시티와도 연결된 것은 이번 시즌 아스널을 선두로 이끈 저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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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로 올라선 아스널. 거너스를 성공적으로 지휘하고 있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둘러싼 평가도 높아지고 있다.
영국 '90min'은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올해 안으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희망을 품고 있다. 그는 2022-23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되지만 연장에 대한 논의가 몇 달 동안 계속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는 2025년까지 과르디올라 감독을 잔류시킬 재계약에 광범위한 합의를 마련했다. 맨시티는 매우 확신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난다면 논의되고 있는 이름 중 하나가 아르테타 감독이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3년을 보냈으며 최근 놀라운 발전을 이뤘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일머니로 무장한 맨시티에서 황금기를 보내고 있다. 현재는 케빈 더 브라위너, 후벵 디아스, 엘링 홀란드 등등 세계적인 월드클래스들이 활약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함께 리그,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커뮤니티 실드까지 모두 합쳐 11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는 서둘러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랜 기간 꿈꿔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위해서라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수적이다. 맨시티는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휴식기를 갖길 원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어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90min'은 아르테타 감독이 부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은퇴 이후 아르테타 감독은 맨시티에 합류하여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코치 생활을 보냈다. 누구보다 과르디올라 감독 철학을 잘 알고, 맨시티의 스타일을 꿰뚫고 있는 만큼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대체자다.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UCL 조별리그 탈락으로 흔들리는 바르셀로나와도 연결됐었다. 물론 현재로선 맨시티가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이 바르셀로나에 이어 맨시티와도 연결된 것은 이번 시즌 아스널을 선두로 이끈 저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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